한국개발연구원장과 금융연구원장 등을 역임한 금융학계 권위자 박영철 전 고려대 교수가 서울대 국제대학원 초빙교수로 부임했다. 박 교수는 지난해까지 고려대 경제학과 교수를 지내다 올 2월 정년퇴임한 뒤 서울대 국제학연구소의 '국제통상·금융센터' 소장으로 취임했다. 박 교수는 작년 9월부터 공적자금관리위원회 민간공동위원장을 맡고 있으며 외교통상부 대외경제통상대사를 지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