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형선박엔진 전문업체인 두산엔진은 15일 한국산업안전공단 등 13개 인증기관이 수여하는 '안전보건경영시스템 통합인증'을 획득했다고 밝혔습니다. 통합인증은 근로자의 안전과 건강 확보를 위해 체계적인 관리시스템을 확보하고 있는 사업장에게 주어지는 인증입니다. 인증은 지난해 9월부터 사업장 실태분석, 교육, 위험성평가, 내부 감사 등 강도높은 심사를 통과해 이뤄졌습니다. 두산엔진 이남두 사장은 "이번 인증 획득으로 안전하고 쾌적한 작업환경 구축은 물론 글로벌 기업으로 성장하는데 큰 도움이 될 것이다"며 "앞으로 무재해 사업장으로 만들어나가도록 하겠다"고 말했습니다. 박성태기자 stpark@wowtv.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