외국계 펀드 세무조사 확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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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세청은 칼라일과 론스타 뿐만 아니라 다른 외국계 펀드에 대해서도 펀드 소멸시한이 끝나기 전에 세무조사를 실시하는 방안을 검토중인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이에 따라 최근 부동산이나 주식등에 대한 매매를 완료했거나 매매를 진행중인 외국자본의 펀드에 대한 전방위 세무조사가 이뤄질 가능성이 높아졌습니다.
법인세 납부기한이 지난 3월말로 완료돼 신고내용에 대한 검증이 필요한데다 일
부 펀드의 경우 존속기한이 임박했다는 '시의성'때문에 외국자본에 대한 조사가 불가피하다는게 국세청의 판단입니다.
특히 국세청은 칼라일과 론스타에 대해선 세금 탈루 등과 관련한 일부 의심사항
을 발견, 구체적인 실사작업을 벌이고 있는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한창호기자 chhan@wowtv.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