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욕증시가 하룻만에 동반 급락세로 반전했습니다. 다우공업지수가 세자리수 급락해 10,400선으로 떨어졌고 나스닥도 1.5% 하락했습니다. 미국의 3월 소매판매가 예상밖으로 부진하자 미국 경제 회복 강도에 의문이 제기됐습니다. 주간원유 재고 증가소식에 국제유가는 배럴당 50달러선으로 하락했지만 기업들의 실적경고가 이어지며 투자심리를 위축시켰습니다. 다우공업지수는 전날보다 104.04포인트(0.99%) 하락한 10,403.93으로 마감했고 나스닥지수도 31.03포인트(1.55%) 떨어진 1,974.37로 거래를 마쳤습니다. 이인철기자 iclee@wowtv.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