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중은행의 국제결제은행기준 자기자본비율이 지난해 말 처음으로 11%대에 진입했습니다. 13일 금융감독원에 따르면 시중은행의 BIS 자기자본비율은 지난해 12월 11.31%를 기록해 9월의 10.92% 보다 0.39%포인트 높아졌습니다. 또한 시중은행의 고정이하 여신비율도 지난해 12월 2.00%를 기록, 9월의 2.46%에 비해 0.46%포인트 낮아졌습니다. 은행의 BIS 자기자본비율이 높아진 것은 재무건전성이 좋아진 것을 의미하고 고정이하 여신비율이 낮아진 것은 대출의 건전성이 양호해진 것으로 볼 수 있습니다. 차희건기자 hgcha@wowtv.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