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이미지퀘스트의 모니터가 일본에서 애플사의 맥미니 제품과 패키지로 판매됩니다. 현대이미지퀘스트(대표:김홍기)는 애플사에 17인치 LCD 모니터 제품(모델명 M17) 7,500대를 수출하기로 계약을 맺었으며, 이 제품이 맥미니 제품과 패키지로 출시된다고 밝혔습니다. 이번 계약은 현대이미지퀘스트가 애플의 맥미니 출시에 맞춰 세트 일체감을 줄 수 있는 디자인의 LCD 모니터를 개발해 제안함으로써 이루어졌습니다. M17 제품은 모니터의 테두리 폭과 두께를 얇게 설계해 화면이 커보이는 효과를 주고, 애플 PC와 조화를 이루도록 화이트&실버의 2톤 색상을 사용해 고급스러움을 강조했다고 회사 측은 설명했습니다. 한편 현대이미지퀘스트는 최근 다양한 패키지용 모니터를 개발해 미국과 유럽의 델컴퓨터, 일본 HP사, 일본 NEC사 등에 자사 브랜드의 LCD 모니터를 공급한 바 있습니다. 조성진기자 sccho@wowtv.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