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리포트]대형차 춘추전국시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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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앞서 보도해드린대로 GM대우가 대형차 스테이츠맨을 선보인데 이어 현대차도 그랜저XG의 후속모델 TG를 내놓을 예정이어서 대형차 시장의 무한경쟁이 시작됐습니다. 이어 연사숙 기자입니다.
[기자]
GM대우에서 완성차 그대로 국내에 수입할 스테이츠맨.
세계 명차대열에 올려놓겠다는 야심찬 계획을 갖고 출시될 그랜저 XG의 후속모델 'TG'
여기에 올 1분기 내놓은 르노삼성의 SM7까지 대형차 시장의 춘추전국시대가 개막됐습니다.
(S-'스테이츠맨' 현지 판매 1위)
특히 GM의 호주 자회사인 GM홀덴이 생산해 판매하고 있는 스테이츠맨은 현지에서 4년째 대형차 시장의 1위를 차지할 만큼 편안한 승차감과 주행성능을 자랑하고 있습니다.
(S-현대차 'TG', 세계 명차 목표 )
오는 28일 서울모터쇼에서 국내에서 처음으로 공개되는 그랜저 XG의 후속모델 TG도 도요타를 능가하는 세계 명차반열에 올리겠다는 계획입니다.
이미 1분기 대형차시장의 1위를 석권한 르노삼성의 SM7의 질주도 만만치 않습니다.
(CG-국내 대형차 점유율)
석달동안 SM7은 8천 9백여대를 팔아 대형차시장의 1위를 기록했습니다.
여기에 에쿠스와 오피러스, 그리고 지난달 최첨단 신기술을 적용해 출시한 '뉴체어맨'의 약진이 계속되면서 소비자들은 다양한 선택의 기회를 갖게 됐습니다.
(S-편집: 허효은 )
기술력과 자존심을 건 새로운 대형차 출시가 본격화되면서 시장 점유율을 차지하기 위한 업계의 경쟁은 더욱 치열해질 전망입니다.
연사숙기자 sa-sook@wowtv.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