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FN-재테크총집합] 은행별 주택담보대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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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재테크 총집합' 순서입니다. 오늘은 각 은행별로 특이한 주택담보대출을 살펴보겠습니다. 최진욱 기자 나와있습니다.
[질문1]
어제는 은행별로 주택담보대출을 늘리기 위해 치열하게 경쟁하고 있다는 소식과 대출 활용법을 전해주셨죠? 오늘은 은행별로 특이한 상품을 소개하신다구요? 첫순서는 어느 은행인가요?
[기자1]
먼저 우리은행의 '아파트 파워론'을 소개해드립니다.
지난 3월7일부터 판매되고 있는데요, 상품의 특징을 살펴보겠습니다.
(CG1) (우리은행 아파트 파워론)
-대출기간 1~30년
-원리금 상환방법 다양화
-마이너스대출 가능
-소액보증보험 가입시 대출한도 증가
먼저 우리은행 아파트 파워론은 대출기간을 1년에서 30년까지 자유롭게 선택할 수 있습니다.
또 원리금 상환방법도 매우 다양하게 선택할 수 있는데요, 10년 초과대출의 경우 거치기간을 3년이내에서 연 단위로 지정할 수 있습니다.
원금의 50%는 만기에 상환할 수도 있고, 원금도 매년 대출원금의 10%이내에서 자유롭게 상환할 수 있습니다.
대출금리는 CD연동, 1년, 3년 변동 기준금리 가운데 선택할 수 있습니다.
특이한 점은 대출방법이 건별 대출 뿐만아니라 마이너스 대출이 가능하다는 점과 담보인정비율(LTV)도 40~60%이지만 소액보증보험에 가입하면 인정비율을 높일수도 있습니다.
[질문2]
우리은행의 '아파트 파워론'을 살펴봤구요. 두번째로 소개할 상품이 궁금하군요.
[기자2]
두번째는 하나은행의 '가가호호대출'입니다.
(CG2) (하나은행, 가가호호대출)
-주택저당보험 연계상품
-대출금리 최저 연 5.17%
-4월말까지 3% 캐쉬백
가가호호대출은 일반적으로 은행에서 대출한도 산정시 차감하는 소액임차보증금 금액만큼 보증보험을 가입하여 전액 추가대출을 받을 수 있는 주택저당보험 연계대출 상품으로 주택가격의 최고 60%까지 대출이 가능합니다.
가가호호대출은 대출금리 최저 연 5.17%, 대출기간 최장 30년, 상환방법은 만기일시상환,한도거래,(부분)원리금균등분할이 모두 가능합니다.
4월30일까지 신규대출 받는 고객에 한해 기납부한 연간 대출이자액의 3%를 돌려주는 이벤트도 시행하고 있구요.
이자를 돌려 받으려면 최초 대출신규일로부터 1년간 연체한 적이 없으면서, 대출원금과 이자납입을 하나은행 계좌에 자동이체한 고객이면 가능합니다.
만약 연간 대출이자액의 3%를 돌려받으면 0.15%포인트의 금리인하 효과가 발생하게 되는 셈입니다.
[질문3]
세번째 상품은요?
[기자3]
주택담보대출 경쟁의 불을 붙인 한국씨티은행의 '에이스 장기담보대출'입니다.
(CG3) (씨티은행, 에이스대출)
-초기 6개월 이자 0.25%인하
-3년이내 상환시 중도수수료 부과
-1천만원 소득공제 가능
씨티은행 에이스 장기담보대출의 가장 큰 특징은 서울지역 3천만원, 그 이외 지역에서 신규로 2천만원이상 대출을 받을 경우 초기 6개월간 이자 0.25%가 인하된다는 점입니다.
대출기간은 3~30년 사이이구요, 3년이내에 상환할 경우에는 상환금액의 1%에 해당하는 중도상환수수료가 부과됩니다.
또 소득세법이 정하는 기준에 해당될 경우 1천만원가지 소득공제도 가능합니다.
이밖에도 영국계 HSBC도 씨티은행과 비슷한 상품을 판매하고 있습니다. 이에 맞서서 신한,조흥,제일,외환은행등도 다양한 상품을 내놓고 있습니다.
끝으로 은행별로 대표적인 상품들을 소개했습니다만, 주택담보대출의 경우 은행간 경쟁이 치열해지는 만큼 앞으로도 보다 다양한 상품과 서비스가 판매될 것으로 예상되기 때문에 자신의 재정스케줄에 맞는 상품을 선택해서 가입해야만 하겠습니다.
[앵커]
네, 오늘은 은행별로 대표적인 주택담보대출 상품을 최진욱 기자와 함께 살펴봤습니다.
최진욱기자 jwchoi@wowtv.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