G마켓, 온라인 급매 시장 오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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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터파크의 자회사인 G마켓이 국내 최초로 온라인마켓플레이스 시장에 남대문,동대문 같은 오프라인 시장에서나 가능했던 급매시장을 오픈했다고 밝혔습니다
G마켓 급매시장은 일종의 B2B 형태의 거래활동으로 G마켓 판매자들끼리 최소 500억 이상의 잠자고 있는 재고시장을 온라인상으로 재고처리에 대한 시장을 열어줌으로써 매도하는 판매자에겐 재고 부담율을 줄이고 자금회전율을 높일 수 있으며, 매수하는 판매자에게는 저렴한 가격에 구입함으로써 또 다른 판매기회를 부여해주는 시장입니다.
G마켓 급매시장은 일반이 아닌 e딜러와 e딜러 간 거래, 상인 대 상인간의 거래, 오프라인 상인 대 온라인 상인간의 거래, 도매상 대 소매상간의 거래로 시공간을 초월해 소매상인 또는 지방상인들도 쉽고 저렴하게 상품을 구입할 수 있는 시스템입니다.
G마켓 측은 급매시장을 이용하면 G마켓 일반가격보다 50% ~ 90%이상 저렴하기 때문에 일부 마진을 보고도 저렴한 가격에 되 팔 수 있어서 경쟁력이 있을 것으로 전망하고 있습니다.
또한 급매시장도 판매자와 구매자간에 시스템적으로 흥정하기가 가능하기 때문에 오프라인처럼 가격 내고가 가능하다고 덧붙였습니다.
G마켓 류광진 본부장은 “ 급매 시장은 오프라인에도 시스템적으로 재대로 진행되는 곳이 없어 많은 판매자들이 이용하지 못하고 있다”면서 “G마켓 안의 급매시장은 5만명 이상의 판매자들이 수시로 이동하는 상권에 오픈한 것으로 마켓플레이스에 진화된 모습을 보여줄 것”이라면서 “동대문시장에 도소매가 공존하는 것보다 더 큰 효과를 가져올 것이며 더 나아가 디지털상인을 활성화시키게 될것 ” 이라고 말했습니다.
김정필기자 jpkim@wowtv.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