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리포트] 신세계, 내수회복 2분기 전망 밝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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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신세계가 내수 회복으로 1분기 매출액과 영업익 모두 두자릿수 이상 증가하는 호실적을 발표했습니다.
특히 내수회복이 본격화되는 2분기에는 카드문제 해결 등으로 실적 전망이 더욱 밝을 것으로 기대했습니다.
최윤정기잡니다.
기자>>
신세계가 내수회복에 따른 소비증가로 1분기 매출액과 영업이익이 모두 두자릿수 이상 늘었다고 밝혔습니다.
이에 따라 2분기이후 본격적인 내수 회복 전망을 밝게 했습니다.
신세계는 11일 공시를 통해 1분기 매출액은 1조 7371억원으로 지난해보다 10.2%가 늘었고 영업이익은 1450억원으로 23.4% 증가했다고 밝혔습니다.
이 같은 실적 호전 배경으로는 내수회복으로 소비가 늘어난데다 지난 2월 강남 상권에 신규 오픈한 이마트 양재점의 매출이 호조세를 보였기 때문이라고 풀이했습니다.
특히 본격적인 소비회복 신호탄인 의류와 가전, 가구 제품을 비롯해 혼수용품 등 고마진 상품의 매출 호조로 3월 매출액은 지난해 같은기간 보다 10.9% 늘어난 5537억원을 나타냈고 영업이익은 438억원(24.6% 증가)을 기록했습니다.
신세계는 또 효율적인 인력운영과 적극적인 비용 절감으로 매출총이익도 지난해보다 14.9% 늘어난 1539억원을 기록했다고 덧붙였습니다.
소비심리 회복이 실적 호조로 이어지는데다 지난 1일부터 BC카드 사용이 재개되고 있어 2분기에도 이같은 성장세는 계속될 전망입니다.
와우티비뉴스 최윤정입니다.
최윤정기자 yjchoi@wowtv.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