식품의약품안전청이 국내 제약-바이오 산업 발전을 촉진하기 위해 다양한 지원에 나섭니다. 김정숙 식약청장은 한국경제TV가 마련한 TV로드쇼에 출연해 민원 후견시스템과 신속 심사제도를 활성화하는 한편 영세 벤처기업의 제품화를 지원하기 위해 제조업 허가와 품목허가를 분리하는 등 인허가절차 개선을 추진하겠다고 말했습니다. 또 국내에서 실시한 비임상시험과 임상시험 결과가 국제적으로 인정받을 수 있도록 시험기관에 대한 사전 관리를 강화하고 비임상시험과 임상시험 분야의 새로운 국제기준을 지속적으로 도입해 국내 의약품 개발 수준을 향상시키겠다고 밝혔습니다. 김청장은 이와함께 공정별 위생관리 기술지원센터를 올 상반기 중에 설치하고 식품업체들의 공정별 위생관리 도입에 따른 소요시간과 노력을 최소화 하도록 돕겠다고 말했습니다. 김정숙 식약청장이 출연한 TV로드쇼는 오늘 날 12시에 방송됩니다. 김택균기자 tgkim@wowtv.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