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가 휴대폰 '사기판매' 빈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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통신위원회가 휴대전화 단말기를 정상가격보다 저렴하게 판매하는 것처럼 속여 소비자들을 현혹하는 사기판매가 빈발, 민원이 속출하고 있다며 주의를 당부하는 '민원예보'를 발령했습니다.
최근의 불법 단말기 판매는 일정기간 의무사용과 특정요금제 선택, 번호이동 등을 조건으로 가판점과 은행영업장, 전화마케팅, 인터넷사이트, e-메일 등을 통해 광범위하게 이뤄지고 있으며 피해자 민원도 급증하고 있다고 통신위측이 밝혔습니다.
실제로 단말기 염가판매 관련 민원접수는 지난해 216건에 불과했으나 올 1분기들어 421건으로 지난해 전체수치를 크게 앞지른 것으로 파악됐다고 통신위는 설명했습니다.
이현호기자 hhlee@wowtv.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