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G전자가 스포츠카 디자인 휴대전화 '410 시리즈'의 개발을 완료함에 따라 본격적인 세계 시장 공략에 나섭니다. '410 시리즈'는 '세빗 2005' 전시회에 출품한 'LG-M4300'의 후속모델로 상반기 중 SK텔레콤과 KTF, LG텔레콤 등 국내 3개 사업자에 공급되며 향후 북미와 유럽 시장에도 출시될 예정입니다. '410 시리즈'는 130만화소 카메라과 콤팩트 폴더, 26만 컬러 TFT-LCD, 동영상 촬영, 멀티미디어 메시징 서비스(MMS), MP3, M-뱅크 등의 첨단 기능들이 장착됐습니다. 특히 명품 스포츠카의 이미지를 강조하기 위해 폴더를 여닫을 때 자동차 시동음, 출발음 등을 설정할 수 있도록 했고 배경 화면을 명품 스포츠카로 기본 저장했습니다. 이현호기자 hhlee@wowtv.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