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국 문화재.사찰, 보험 가입 시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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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원도 양양 지역의 산불로 천년 고찰인 낙산사의 주요 건물과 일부 문화재가 소실됐지만, 보험을 통한 보상은 이뤄지지 않을 전망입니다.
손보업계에 따르면, "전국의 사찰들은 대부분 화재보험 등에 가입하지 않았다"며 "이번에 소실된 낙산사도 보험에 가입하지 않아 보상을 받지 못할 것"이라고 밝혔습니다.
낙산사는 강원도 양양 일대에 발생한 산불로 대웅전과 홍예문을 비롯해 원통보전 등이 전소됐습니다.
손보업계 관계자는 "전국 문화재의 경우 유형문화 보전 차원에서 국보나 보물들은 보험 가입을 국가 문화재 관리 차원에서 유도해야 한다"고 강조했습니다.
한편, 불국사와 석굴암은 동부화재를 대상으로 각각 보험금 150억원과 50억원에 가입한 것으로 밝혀졌습니다.
동부화재 관계자는 "사찰종합보험이 현재 판매되고 있다"며 "일부 중요 문화재가 가입해 있지만, 가입 수요는 대부분 비싼 보험료를 이유로 외면하고 있는 실정"이라고 설명했습니다.
동부화재 사찰종합보험에 가입한 곳은 전국 사찰 가운데 총 32곳으로 보험가입금액은 불국사와 석굴암외에도 경남 양산 천불사 10억원, 추암 공주 양평사 27억원 등입니다.
양재준기자 jjyang@wowtv.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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