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업은행은 신용회복위원회의 채무재조정 지원을 받은 영세 자영업자에 대해 최고 2천만원의 '신용회복 성공기원 특별자금'을 대출해주기로 했다고 5일 밝혔다. 대출금리는 보증인이 없는 경우 연 7.42%,연대보증인이 있는 경우 연 6.92%가 적용되며 대출기간은 최장 8년이다. 신청 자격은 신용회복위원회의 지원 대상자로 기업은행이 주거래은행이어야 한다. 기업은행 관계자는 "2천7백여명의 영세 자영업자들이 이 대출의 혜택을 받을 것으로 추정된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