입력2006.04.02 21:59
수정2006.04.02 22:02
정보통신부가 국내 처음으로 지역정보를 전하는 '분당FM'을 소출력라디오방송 실용화시험국으로 허가했습니다.
이에 따라 분당FM은 준공검사 등의 일부 행정절차를 거쳐 이달초 전파를 발사할 수 있게 됐습니다.
분당FM은 사단법인 문화복지미디어연대가 성남 분당구 일부지역에 제공하는 방송 서비스로 주민들은 90.7㎒ 채널을 통해 시범방송을 청취할 수 있습니다.
소출력 라디오방송은 FM주파수 대역에서 적은 출력을 이용, 제한된 지역을 대상으로 실시하는 방송으로 비영리 법인이 실시하며 기존의 라디오방송과 달리 광고방송은 할 수 없습니다.
이현호기자 hhlee@wowtv.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