환율 낙폭확대, 1010원선 위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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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후장 들어 원달러 환율의 낙폭이 커지면서 1010원선마저 위협받고 있습니다.
서울외환시장에서 오후 2시17분 현재 원달러 환율은 전날보다 5원 하락한 1010원50전에 거래되고 있습니다.
이해찬 총리가 전날 외환보유액 관련 발언에서 한발짝 물러선데다 한덕수 부총리도 환투기에 대비해 관련기관과 협조해 대비할 것이라는 설명에도 불구하고 외평기금 손실규모에 대해 정부가 부담을 느낄 것이라는 기대감으로 달러 매도세가 급증하는 양상입니다.
또 지난달 수출액이 사상 최대인 241억9천만달러를 기록했다는 소식과 함께 기업들의 매물출현도 늘어나고 있습니다.
주식시장에서 외국인들은 오후 2시30분 현재 유가증권시장에서 132억원, 코스닥시장에서 227억원등 총 359억원의 순매수를 보이고 있습니다.
최진욱기자 jwchoi@wowtv.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