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앵커) 12월 결산법인의 사업보고서 검토 결과, 23개 기업이 관리종목 지정사유를 해소한 반면, 13개 기업은 자본잠식률 50% 이상등 관리종목 지정사유가 발생한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보도에 박병연기잡니다. (CG-1 관리종목사유 해소기업) -자본잠식률 50% 미만 해소 ->메디아나전자, 무한투자, 모리스, 로패 스, 대륜, 와이드텔레콤, 엔터원, 엘켐, 클레어링크, 제이스텍, 케이앤컴퍼니 -반기의견 부적격 사유 해소 ->국제정공, 오토윈테크, 대륜, 코웰시스넷, 인투스테크놀러지, 이노메탈 (CG-2 관리종목사유 해소기업) -회계처리기준 위반 사유 해소 ->사이어스, 로패스, 대륜, 와이지원, 씨피엔 -경상손실·시총 50억미달 해소 ->마담포라, 해외무역, 인터리츠 -액면가액 40% 미달사유 해소 ->코스모씨앤티 (CG-3 관리종목사유 발생기업) -사이어스, 국제정공, 오토윈테크 -한림창업투자, 한국창투, 파워넷 -아이필넷, 아이티센네트웍스 -인투스테크놀러지, 아이티 -이노메탈, 아이텍스필, 이지클럽 (기자) 코스닥 12월 결산법인의 사업보고서 제출이 지난달 31일로 마감되면서 ‘벼랑끝 기업’들의 명암이 교차되고 있습니다. 증권선물거래소 코스닥시장본부에 따르면 자본잠식률 50% 이상 등의 사유로 관리종목으로 지정됐던 기업 가운데 23개사가 관리종목 지정사유를 해소한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반면 13개 기업은 자본잠식률이 50% 이상인 것으로 나타나 관리종목 지정사유가 발생한 것으로 조사됐습니다. 관리종목 지정사유를 해소한 기업 중에서는 자본잠식률 50% 미만 요건을 충족시킨 기업이 11개사로 가장 많았으며 반기의견 부적격 사유를 해소한 기업이 6개사로 뒤를 이었습니다. 이밖에 회계처리기준 위반사유 해소 5개사, 경상손실 및 시가총액 50억미달 사유 해소 3개사, 액면가 40% 미달사유 해소 1개사 등이었습니다. 이와는 대조적으로 자본잠식률 50%이상으로 관리종목 지정요건이 새로 발생한 기업도 13개사에 달했습니다. 자본잠식률 50% 이상으로 관리종목 지정 사유가 발생한 기업들은 오는 6일까지 3거래일 동안 거래가 정지됩니다., 한편 1일 현재 코스닥 시장에서 관리종목으로 지정된 기업수는 63개사로 지난달에 비해서는 다소 줄어든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와우TV뉴스 박병연입니다. 박병연기자 bypark@wowtv.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