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앵커) 국내 보험사들이 중국 내 지점인가를 신청하거나 현지법인을 승인 받는 등 중국시장 공략에 적극적으로 나서고 있습니다. 이준호 기자의 보도입니다. (기자) 중국 베이징에서 열린 국내 손해보험사의 세미나 현장입니다. 이 자리에 참석한 중국 보험시장 관계자들은 한국의 보험상품, 특히 온라인 자동차보험에 대해 뜨거운 관심을 보였습니다. (S-현대해상, 온라인차보험 적극 도입) 현대해상은 중국에서 높은 점유율을 기록하고 있는 현대자동차와 손을 잡고 온라인 자동차보험에 시장에 진출할 계획입니다. (인터뷰-현대해상 관계자) "" (CG-현대해상 중국진출 계획) 현대해상은 빠른 시일내에 중국 금융감독규정의 외국 보험사 진출 요건을 준비한 뒤 오는 7월 1차 인가를 신청하고 2007년에 정식으로 지점을 열 것이라고 설명했습니다. (S-삼성화재, 중국 현지법인 인가) 삼성화재도 최근 중국내 현지법인 설립을 인가받아 중국시장에서 본격적인 영업활동을 시작한다고 밝혔습니다. (CG-삼성화재 중국진출 현황) 삼성화재는 자본금 250억원 규모의 '삼성화재해상보험 유한공사'라는 현지법인을 다음 달 중순에 출범할 계획입니다. 이처럼 보험사들의 중국 진출이 붐을 이루고 있는 것은 중국 보험시장의 성장율이 연간 30% 이상 급성장하고 있기 때문입니다. (S-온라인차보험 경쟁력 충분) 특히 중국에서 초기단계에 머물고 있는 온라인 자동차보험의 경우 국내 손보사들이 강점을 보이고 있기 때문에 경쟁력이 충분하다는 지적입니다. 세계 유수의 보험사들이 앞다퉈 뛰어들고 있는 중국 보험시장에서 국내 보험사들의 선전이 주목되고 있습니다. 와우티비뉴스 이준호입니다. 이준호기자 jhlee2@wowtv.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