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음달 21일부터 강원도 양양과 중국 상하이 간 정기성 전세기가 운항된다. 30일 강원도에 따르면 중국 둥팡항공은 상하이 신강휘국제여행사와 양양∼상하이 간 전세기를 4월 21일부터 12월 26일까지 총 60회(1백20편) 운항키로 했다. 투입되는 항공기는 1백56석 규모로 주 2회(월,목) 운항된다. 강원도는 이에 따라 이번 전세기 운항이 정기노선으로 자라잡을 수 있도록 상하이 지역에서 강원관광의 매력을 적극 홍보하는 등 중국인 관광객 유치에 총력을 기울이기로 했다. 김후진 기자 jin@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