에스티아이, 해외 신규수출 판로 확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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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에스티아이, 해외 신규수출 판로 확보
(앵커멘트)
한 코스닥기업이 국산화에 성공시킨 신제품을 갖고 국내 뿐아니라 해외쪽 신규매출처 확보에 나섰다고 합니다.
특히 상반기 가시화 기대등으로 올해 이익률이 대폭 개선될 것으로 전망되고 있습니다.
(앵커1)
해외시장쪽으로 지난해 첫 진출한데 이어 올해도 역시 해외 굴지회사들과 수주계약을 진행중이라는데?
에스티아이는 지난해 대만 CPT사를 필두로 대만의 LCD 1위업체인 AU옵트로닉스사까지 납품을 시작해 200억원 가량의 매출을 올린바가 있구요.
올해도 현재 대만의 칼라필터관련 1위업체인 AMTC사와 lcd 2위업체인 치메이사등 대만내 LCD업체들을 대상으로 수주계약을 진행중에 있다.
현재 치메이사는 와 AMTC사는 올해 반도체,LCD 5,6세대 라인증설을 위해 수백억원의 투자계획을 갖고 있다.
이에따라 에스티아이는 AMTCT사와 치메이의 5,6세대 LCD설비 투자에 주력장비인 CCSS장비, 케미칼 중앙공급시스템 수주계약을 진행중에 있구요.
늦어도 상반기중에는 가시화될 것으로 올해 250-300억원, 전체 매출 대비 30%대의 안정적인 수출달성은 무난할 것으로 전망했다.(2004 24% -> 2005년 30%)
특히 지난해는 대만시장에 처음 진출하는데 주력했다면 올해는 탄탄한 대형사 위주로의 수출판로를 개척함에 따라 이익률 극대화에 주력할 방침이라고 밝혔다.
(앵커2)
현재 국내에서도 반도체 설비 투자 확대등으로 매출확대가 기대된다는데?
에스티아이의 경우 올초 반도체 7세대용으로 국산화에 성공시킨 LCD현상기를 개발했구요.
무엇보다 그동안 대부분 수입에 의존했던 일본 장비를 국산화시키는데 성공해 국내 뿐아니라 해외업체에 공급하기 위한 영업활동을 강화하고 있다고 밝혔다.
특히 삼성전자와 LG필립스LCD등이 올해 반도체 생산 설비라인을 확대시킬 방침임에 따라 이번에 개발에 성공한 현상기등 신제품과 기존 제품 공급을 통해 올해 매출목표를 확대시켜 나갈 방침이다.
국내 매출 부분도 올 2분기부터 가시화되기 시작해서 올해 국내쪽에서만 620억원규모의 매출 달성을 목표로하고 있다.
(앵커3)
마지막으로 실적부분도 짚어봐야 겠는데요. 올해 예상실적은?
에스티아이는 지난해 712억 매출에, 44억원 영업이익으로 2003년도에 비해 100%씩 성장했다.
하지만 올해는 외형확장보다 이익률 극대화에 초점을 맞춰서 경영에 나갈 계획을 세웠는데요.
매출액은 870억원으로 지난해에 비해 22%가량 증가하지만 영업이익이 95억원으로 110%이상 확대될 것으로 전망했다.
특히 지난해는 해외진출 확대와 신제품 개발등으로 영업이익률이 6%대로 낮았지만 올해는 이익률 위주의 경영으로 11%대까지 확대될 수 있다는 점에서 수익률 극대화가 올해 에스티아이의 최대 경영 초점이다.
(앵커4)
에스티아이와 관련된 여러가지 얘기를 들었는데요. 에스티아이의 김영범이사를 연결해 확인작업에 들어가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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질문1) 대만의 굴지회사인 AMTC사와 치메이사등을 올해의 신규해외 매출처로 확보하기 위한 작업이 진행중이라는데?
질문2) 삼성전자와 LG필립스LCD등의 반도체 생산라인 확대와 더불어 국내 매출확대가 예상된다는데?
질문3) 최근에 주력사업에 집중하기 위해서 물적분할을 단행하셨다는데, 어떤 시너지효과가 있겠는지?
질문4) 올해는 외형성장보단 이익률 극대화가 경영방침이라는데? (올해 예상 실적과 함께 언급)
전준민기자 jjm1216@wowtv.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