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공항공사 사장 선임 4월로 연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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당초 오늘(30일) 결정될 예정이던 인천국제공항공사 사장 선임이 4월로 미뤄졌습니다.
인천공항공사는 오늘(30일) 주주총회를 열어 사장추천위원회에서 결정해 올린 최종 후보중 한사람을 사장으로 선임할 예정이었으나 후보검증 시간이 필요하다는 주주들의 요청에 따라 4월중 임시주총을 열어 최종 결정하기로 했습니다.
이처럼 사장 선임이 늦춰진 것은 건설교통부 장관 인선이 이뤄지지 않은 상태에서 산하 기관 사장을 먼저 결정하는 것이 무리가 있다는 지적에 따른 것으로 풀이됩니다.
이에 따라 인천공항공사 사장 선임은 건교부 장관 인선이 끝난 뒤 신임 건교부 장관재가를 받아 이뤄질 가능성이 높습니다.
현재 인천공항공사 사장 최종 후보로는 최재덕 전 건교부 차관과 박근해 인천공항에너지(주) 사장, 박상은 전 인천시 정무부시장 등이 올라 있는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유은길기자 egyou@wowtv.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