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스닥기업 가운데 1천원미만의 저가종목의 주가상승률이 높은 것으로 조사됐습니다. 코스닥시장본부에 따르면 올초부터 지난 28일까지 가격대별 주가동향을 분석한 결과 1천원대 미만의 주가상승률이 83%로 가장 높았고, 1000원-2,500원까진 36%, 2,500원-5,000원까진 28%등으로 저가종목대일수록 주가상승률이 높게 나타났습니다. 특히 연초대비 코스닥지수의 상승에 따라 1000원대 미만의 저가주는 71종목 감소한데 반해 2,500원-5,000원대 주가 종목은 35종목이 늘어나는등 저가주의 종목수 비중은 줄고 고가주는 늘어난 것으로 조사됐습니다. 한편 외국인들은 전반적으로 5천원대 이상의 고가주를 매수한 반면 개인은 2,500-5,000원대를 제외하곤 나머지 가격대 종목을 고루 사들인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전준민기자 jjm1216@wowtv.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