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혼율 16년만에 감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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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해 결혼건수가 8년만에 증가세로 돌아섰고 이혼율은 지난 88년 이후 처음으로 감소한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통계청이 발표한 '2004년 혼인·이혼 통계'에 따르면 결혼한 쌍은 310,944쌍으로 전년보다 6,012쌍 증가했습니다.
이는 재혼건수가 75,565건으로 03년보다 8,015건 증가했고, 외국인과의 혼인도 전년보다 무려 38.2%나 급증했기 때문입니다.
반면 이혼율이 높다는 사회적인 인식이 확산되면서 이혼율은 16.6% 감소해 16년만에 처음으로 줄어들었습니다.
김지예기자 jykim@wowtv.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