요르단이 중동내 투자 유망국으로 부상하고 있습니다. KOTRA 암만 무역관에 따르면 요르단은 최근 활발한 대외 자유 무역협정을 체결하는 등 투자유치를 위한 각종 제도 개선으로 투자 유망국으로 떠오르고 있습니다. 요르단은 올 1월부터 사우디, 이라크, 이집트, UAE 등 아랍권 17개국이 참여한 '아랍자유무역협정'으로 중동권 진출이 용이해졌으며 이외에도 미국, EU 등과 자유무역협정을 체결, 중동, 유럽, 북미 등지의 전초기지로서 관심을 받고 있습니다. KOTRA는 요르단이 중동권중에서 유일하게 자원이 없는데다가 자국 산업기반이 취약하기 때문에 해외 투자 유치를 위해 적극적인 제도 개선에 나서고 있다고 설명했습니다. 한편 국내에서는 이미 현대종합상사가 요르단에 가전 공장을 건설을 위해 2천5백만불의 투자계획을 발표한 바 있으며 중국 가전업체인 하이얼도 연산 백만대 규모의 가전 공장을 세우고 가동에 들어갔습니다. 박성태기자 stpark@wowtv.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