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J, 토종자본으로 진로 인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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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J는 국내 소주사인 진로 인수를 위해 전략적 제휴를 추진 중이던 일본 기린사와의 협상을 중지하고 순수 국내 자본으로 새로운 컨소시움을 구성해 진로 인수를 추진하기로 했다고 밝혔습니다.
CJ는 최근 일본 내 한국 소주 영업실적이 악화되고 있는데다 한국에서는 일본 관련 여론이 악화되는 등 입찰 기일을 앞두고 일본 자본과의 협상을 지속하기 어려운 상황이라고 설명했습니다.
이에 따라 CJ는 진로 인수에 필요한 새로운 국내의 재무적 투자자를 추가 확보하여 순수 국내 자본만으로 컨소시움을 구성해 이번 입찰에 참여할 예정이라고 덧붙였습니다.
김택균기자 tgkim@wowtv.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