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T가 국가고객만족도 조사에서 시외전화와 국제전화 등 네 분야에서 1위를 차지했습니다. 이현호 기자의 보도입니다. KT가 드디어 유선통신 전 분야에서 국가 고객만족도 최고자리에 올랐습니다. 한국 생산성본부가 주관하는 국가고객만족도(NCSI) 조사에서 그동안 2위에 머물렀던 초고속인터넷과 시내전화 분야 마저 1위를 차지하며 전 분야 1위를 석권했습니다. 국가고객만족도(NCSI)는 제품과 서비스를 사용한 경험이 있는 고객이 직접 평가한 만족수준을 측정, 계량화한 지표입니다. N/S) 강태풍 KT 품질경영실장 가장 경쟁이 치열한 초고속인터넷 분야는 VDSL과 Ntopia 등 광케이블 기반의 시설공급 확대에 주력한 것이 주효했습니다. 시내전화 또한 개인성과 편리성을 감안한 안(Ann)전화기를 출시하는 등 고객의 기대에 부응하려 노력한 것이 적중했습니다. 전반적으로 KT가 지난해 초부터 고객만족을 내부 경영혁신을 위한 최고의 목표로 삼고 고객지향적 시스템과 인프라를 구축한데 높은 점수를 받은 것입니다. 한편 KT는 이번 수상을 계기로 '고객이 100% 만족할 때까지'라는 목표를 새롭게 내걸고 고객만족을 위한 경영혁신에 더욱 박차를 가할 계획입니다. 와우티브이뉴스 이현호입니다. 이현호기자 hhlee@wowtv.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