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앵커) 아직까지 낙후된 모습을 벗어나지 못하고 있는 신도림역 일대에 초고층 주상복합과 호텔, 대형 쇼핑몰이 들어서 서남부권 중심지역으로 떠오르고 있습니다. 최진기자의 보돕니다. (기자) 지하철 1호선과 2호선이 교차하는 신도림역입니다. 하루평균 유동인구만 50만명이 넘는 이 일대가 종합상가와 호텔, 최첨단 컨벤션센터가 들어서 종합 단지로 새롭게 태어납니다. (CG:신도림역 개발계획) 옛 기아자동차 출하장 자리엔 지상 26층 규모의 테크노마트가 들어서고, 오피스텔로 구성된 대우미래사랑시티와 호텔, 컨벤션센터로 이루어진 대성복합타워가 순서대로 들어서게 됩니다. 가장 먼저 사업에 착수한 테크노마트는 전자상가와 함께 영화관을 비롯한 레저시설이 들어서 주민편의를 제공하게 됩니다. (인터뷰: 진대오 프라임산업 대표) 오는 2007년 완공을 목표로 하는 테크노마트가 들어서면 신도림역과 지하로 연결돼 하루평균 30만명이 이용하는 종합상가로 거듭날 것으로 보입니다. 이처럼 상권이 살아나면서 주변 지역에도 경제적인 이익을 가져다 줄 것을 예상됩니다. (인터뷰:양대웅 구로구청장) 복합단지 건설이 결정되면서 지역경제에도 활력을 불어넣고 있습니다. 와우티브이뉴스 최진입니다. 최진기자 jchoi@wowtv.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