게임채널 MBC게임이 주최한 '전문 MC 선발대회'에서 드라마 '전원일기'의 수남이로 알려진 아역탤런트 출신 강현종 등 5명이 게임전문 MC로 선발됐다. 지난 26일 코엑스 세중 게임월드에서 열린 선발대회 본선에서 최우수상은 캐스터 부문의 박상현에게 돌아갔으며 강현종은 게임해설 부문 우수상을, 이런은 캐스터부문 우수상을 수상했다. 미스코리아 출신 신초연과 프리스타일 래퍼 김주표는 게임자키ㆍ아나운서ㆍ리포터 부문 우수상을 차지했다. 이들에게는 모두 1천만원의 상금이 수여되고 MBC게임 등에서 게임전문방송인으로 활동할 수 있는 기회가 주어진다. PDㆍ기자ㆍ시청자ㆍ네티즌 심사단을 구성해 서바이벌형식으로 진행된 '전문 MC 선발대회'의 본선 현장은 다음달 2일 오후 4시 MBC게임을 통해 방송된다. (서울=연합뉴스) 안인용 기자 djiz@yna.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