UN의 '2005 물리의 해' 행사의 일환으로 '세계 빛 축제'가 아인슈타인 서거 50주년 기념일인 다음달 18일저녁 (한국시간 19일) 전세계 UNESCO회원국, 46개국에서 열립니다. 이번 '세계 빛 축제'에서는 아인슈타인의 불씨를 전세계적으로 보내 희망의 메시지를 전달한다는 의미로 세계 각지에서 빛을 중계해 미국 프린스턴에서 시작될 빛을 24시간안에 지구전체로 퍼뜨리게 됩니다. 우리나라는 일본에서 전달될 빛을 전국 40개산을 연결해 40분 동안 부산에서 서울까지 전달하게 되며, 특히 포항구간에서 독도를 경유하고 서울에서는 개성에 빛을 보냈다 다시 받을 예정입니다. 서울시는 과학기술부와 공동후원으로 여의도 한강시민공원에서 '세계 빛 축제' 서울행사를 개최할 계획입니다. 이주은기자 jooeunwin@wowtv.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