등산용 양말 제조업체로 출발한 에델바이스는 70년대 국내 전문 등반가들의 해외원정 때 제품을 공급하면서 등산 전문 브랜드로 발돋움했다.


국내 처음으로 듀폰사의 쿨맥스 원사를 이용한 등산양말을 생산,국내 신소재 개발에 전기를 만들었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90년대 들어서는 수입에만 의존하던 고가의 기능성 제품을 적정한 가격에 보다 많은 등산인들에게 제공한다는 창업정신에 따라 의류생산에 본격 착수했다.


자체공장을 설립,제품의 가격과 품질을 안정시키고 고어텍스 라이선스를 획득해 품질도 업그레이드했다.


최근에는 등산,아웃도어 마니아들의 다양한 욕구를 충족시키고자 소재 개발에 한층 힘을 쏟고 있다.


세계적으로 인정받는 소재인 아웃래스트(outlast),스포트울(sportwool) 등 고급 원사를 의류에 접목하고 있다.


또 오랜기간 쌓은 노하우를 바탕으로 아웃도어의 본고장인 유럽 미국은 물론 일본 대만 등으로 수출선도 다변화하고 있다.


회사 관계자는 "직영매장 대리점 할인점 등 전국적인 유통망을 갖추고 국내 등산,아웃도어 제품을 선도하는 세계적인 브랜드로 성장하고 있다"고 말했다.


주력 제품인 뉴모션 팬츠는 봄부터 가을까지 입을 수 있는 등산 팬츠로 매직스판 소재를 사용,뛰어난 신축성과 내구성을 발휘해 복원력이 우수한 것이 특징이다.


흡습 및 속건기능이 우수한 쿨맥스 원단,오염을 방지하고 통기성이 뛰어난 태프론 소재,착용감과 활동성이 뛰어난 라이크라,가볍고 부드러운 탁텔 등의 고급 소재를 사용했다.


등산 낚시 등 레저 활동은 물론 평상복으로도 활용할 수 있는 것이 장점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