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은행은 오늘 오전 10시 본점 대강당에서 제48기 정기주주총회를 열어 이화언 신임 행장을 선임하고 재무제표 승인의 건, 이사, 사외이사 및 감사위원회 위원 선임의 건, 임원진에 대한 스톡옵션 부여건을 원안대로 통과시켰습니다. 신임 이화언 행장은 취임 인사말에서 “지난해 극심한 경기침체 속에서도 3년 연속 당기순이익 1천억원 이상 달성 등의 양호한 경영성과를 이루어 낸 것은 확고한 지역밀착경영, 안정적인 시장점유율, 고객정보 우위 등 대구은행의 핵심강점이 진가를 발휘한 때문”이라며 “앞으로도 주주가치 향상은 물론 투명하고 열린 경영을 통해 유연하고 활기찬 조직문화를 만들어 갈 것”이라고 말했습니다. 한편, 정기 주주총회에 뒤이어 대구은행은 집행임원과 지역본부장에 대한 인사를 실시해 그 동안 능력을 인정 받아온 1급 부장급 중에서 이규영 전략기획팀장, 류창섭 경영관리팀장이 집행임원으로 승진했으며, 임기만료된 박성동 부행장, 김찬수 부행장은 퇴임했습니다. 최진욱기자 jwchoi@wowtv.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