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리포트] 950선을 지켜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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외국인 주식 매물이 다시 2천억원을 넘어서면서 지수도 휘청거렸습니다.
자세한 소식,노한나 기자가 전해드립니다.
지수가 이틀째 급락했습니다.
모처럼 상승 출발했던 지수는 10P 이상 떨어지며 960선마저 무너졌습니다.
코스닥시장 역시 두달여만에 440선대로 물러났습니다.
외국인들이 16일째 주식을 팔며 지수를 압박했습니다.
FOMC 회의 이후 외국인 주식 처분이 수그러들 것으로 기대됐지만 미국 인플레이션 우려감이 확산되면서 오히려 처분 규모가 늘어났습니다.
외국인들은 24일,2297억 순매도를 기록하며 올들어 가장 많이 주식을 팔았습니다.
이에 따라 여의도 증권가에서는 지수 950선 지지 여부에 촉각을 곤두세우고 있습니다.
중기 이동선인 60일 이동선과 맞닥뜨리게 될 950선은 의미있는 지지선으로 지수가 그 밑으로 내려갈 경우 조정폭이 확대될 것으로 우려되고 있기 때문입니다.
그러나 미국 시장이 저점을 확인한 것으로 보이는데다 국내 IT기업들의 실적 개선도 예상되고 있어 950선은 쉽사리 무너지지 않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습니다.
외국인 매도세 또한 IT 종목서 중국 관련 종목까지 거론될 수 있는 종목들은 모두 한 차례 고비를 넘겼기 때문에 추가적인 하락 압력은 크지 않을 것이라는 의견이 대부분입니다.
그러나 글로벌 유동성이 위축되고 있는만큼 5월까지는 950~1050 사이의 기간 조정국면이 지속될 것으로 전망하고 있습니다.
와우티비뉴스 노한나입니다.
노한나기자 hnroh@wowtv.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