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카드, 해외 유동화증권 3억 달러 발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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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성카드는 ING은행과 3억 달러의 해외 유동화증권 즉 ABS 발행 계약을 홍콩에서 체결했다고 밝혔습니다.
이번 해외 유동화증권은 삼성카드의 카드 매출 채권을 기초 자산으로 발행돼 주간사인 ING은행이 전액 인수하며, 금리는 리보금리에 30bp를 더한 수준입니다.
삼성카드 관계자는 "해외투자자들이 적극적으로 카드채에 투자하고 있다"며 "구조조정 성과와 채권 건전성에 대한 투자자들의 신뢰"라고 말했습니다.
이 관계자는 "해외 보증보험사의 지급 보증없이 S&P와 무디스사로부터 "AA-" 등급을 부여받아 지급보증 수수료를 절감했다"며 "경영 개선에 박차를 가할 수 있게 됐다"고 말했습니다.
양재준기자 jjyang@wowtv.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