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앵커] 정부는 수소와 풍력 등 신재생에너지비중을 연말까지 2.63%로 높이기 위해 총 3259억원을 투자하기로 확정했습니다. 보도에 연사숙기자입니다. [기자] 수소경제로 가기위한 정부의 발걸음이 빨라지고 있습니다. (CG-신재생에너지 비중) 산업자원부는 연말까지 신재생에너지 비중을 2.63%로 높이기 위해 올해 총 3259억원을 투자하기로 확정했습니다. (CG-수소경제 기반구축) 특히 수소.연료전지시장의 초기창출을 위해 연료전지차 4대와 인공지능 연료전지로봇 개발 등 핵심기술 개발을 추진하기로 했습니다. (S-수소경제 종합 마스터플랜 수립) 또 올 상반기안으로 수소경제로 가기위한 중장기 비전과 산업화전략 등을 포함한 마스터플랜을 수립한다는 방침입니다. 이와함께 정부는 태양광과 풍력, 바이오 등 각 에너지원별로 차별화된 프로그램으로 투자효과를 극대화하기로 했습니다. (CG-에너지원별 차별화 프로그램) 우선 태양광 10만호 보급사업 이외에 효과가 큰 대규모아파트 단지 등에 태양광 보급을 본격 추진하기로 했습니다. 또 육상풍력의 한계를 극복하기 위해 해상풍력을 본격 개발하기로 했습니다. 산업화기반을 확대하기 위한 다양한 방안도 추진됩니다. (CG-신재생에너지 테마파크 ) 우선, 올해안으로 전북 부안지역에는 일반 국민들이 수소주유소에서 직접 주유해 연료전지차를 시승해 볼 수 있는 ‘신재생에너지 테마파크’가 조성될 예정입니다. 특히 이 테마파크는 새만금의 관광자원 등을 비롯한 지역에너지사업과 연계해 '관광벨트화'한다는 방침입니다. (S-신재생에너지 전문기업 도입 ) 또 시스템업체와 부품업체의 동반 성장을 위해 "분야별 선도기업"을 전문기업으로 육성하기로 하고 올 하반기 민간업체 가운데 지정할 예정입니다. 석유중심의 화석에너지를 대체할 신재생에너지. 차별화된 지원과 산업화전략으로 신재생에너지 원년으로 거듭날 수 있을지 주목됩니다. 연사숙기자 sa-sook@wowtv.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