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원금융지주회사에 인수된 한국투자증권 노동조합이 93% 찬성으로 쟁의행위를 가결했습니다. 이에 따라 한투증권은 오는 29일 총파업 결의대회를 갖고 4월부터 동원지주와 노사협상을 벌인다는 계획입니다. 한투증권 노조는 동원증권과의 조기 합병 반대와 함께 고용 보장과 계약직 정규직 전환, 임금 인상을 요구했습니다. 류의성기자 esryu@wowtv.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