환율 하락반전..1008.6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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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 금리인상 기대감으로 오름세를 보이던 환율이 기업 매물이 쏟아지며 나흘만에 하락 반전했습니다.
23일 외환시장에서 원달러 환율은 전날보다 80전 낮은 1008.60원으로 거래를 마감했습니다.
장중 1015원 까지 올랐던 환율은 이틀째 종가기준 1010원대 안착시도가 무위에 그쳤습니다.
미국의 일곱차례 연속 25bp 금리인상과 증시에서의 외국인 15일 연속 순매도가 나타나며 장중내내 상승시도가 이어졌으나 1015원대의 기업매물을 이겨내지 못하자 달러과매수분 정리가 급격하게 나타났습니다.
한덕수 경제부총리가 유가 충격을 줄이기 위해 환율 하락을 인정하는 일은 없을 것이라는 입장을 확인했으나 외환 시장에서의 환율은 큰 변화를 보이지 않았습니다.
차희건기자 hgcha@wowtv.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