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화연결] 한부총리, "해외투자 통해 환율문제 해결하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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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한덕수 경제부총리가 해외투자를 통해 환율문제를 해결하겠다고 밝혔습니다. 또 금리는 현수준에서 안정적으로 유지하겠다고 말했습니다. 현장 취재기자 연결합니다.
(기자)
한덕수 경제부총리가 최근 달러화대비 강세를 보이고 있는 원화문제를 해결하기위해 해외투자를 활성화하겠다고 대안을 제시했습니다.
한부총리는 오늘 서울외신기자클럽에서 열린 외신간담회에서 '한국의 경제현황과 정책방향'이란 주제의 강연에서 이같이 밝혔습니다.
이는 환율이 시장원리에 따라 움직이는 것이 바람직하나 이 원칙에서 과도하게 벗어날 경우에는 달러화를 매입해 원화절하를 유도하겠다는 발언이어서 주목됩니다.
부총리는 또 금리인상 우려와 관련, 당분간 현수준에서 안정적으로 유지할 필요가 있다고 생각한다고 말했습니다.
그는 이자리에서 생계형금융채무불이행자에 대한 신용회복지원방안을 3월중 마련 시행하며 영세자영업자 대책의 경우 상반기중 마련할 예정이라고 말했습니다.
또 임대주택활성화대책에 대해서는 이미 마련된 대책외에 추가대책을 4월중 마련할 계획이라고 밝혔습니다.
한부총리는 한편 향후 경제정책의 기본틀에 4가지 방향성을 제시했는데 첫째 글로벌 스탠다드에 맞는 정책, 둘째 혁신주도형 경제, 셋째, 공정하고 투명한 시장경제, 넷째, 경제양극화 해소등입니다.
한익재기자 ijhan@wowtv.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