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앵커)) 미국이 또 다시 금리를 인상했습니다. 점진적인 금리인상을 시사했지만 인플레 우려는 커졌다고 밝혔습니다. 자세한 내용 이인철 기자입니다. ((기자)) 연방준비제도이사회가 만장일치로 기준금리를 0.25%포인트 인상했습니다. 지난해 6월이후 일곱번에 걸친 금리인상으로 연방금리는 2.75%로 높아졌습니다. 지난 25년래 가장 빠른 인상속도입니다 연준리는 또한 신중한 정책기조는 유지할것이라고 밝혔지만 최근 수개월간 인플레 압력이 커졌다고 인정했습니다. FRB가 이전 회의에서보다 인플레이션에 대해 좀더 우려를 표명하면서 향후 통화정책 기조에 변화가 예상됩니다. 수퍼1) 전문가들은 조만간 신중한이란 문구가 사라지고 5월과 6월 회의에서도 추가적인 금리인상이 잇따를 것으로 전망했습니다. 로이터가 FOMC 회의 직후 미국 20명의 애널리스트를 대상으로 설문조가 결과 20명 전원이 오는 5, 6월 FOMC회의에서 기준금리가 25bp씩 인상돼 상반기에 기준금리는 3.25%에 도달할 것으로 예측했습니다. 신중한이란 문구 삭제시기에 대해선 조사 대상 16명중 7명이 5월회의에서 삭제될 것으로 예상한 반면, 7명은 종전 그대로 유지될 것으로 내다봤습니다 미국의 경제성장에 방해가 되지 않으면서도 인플레 우려를 잠재울수 있는 중립적인 금리수준에 대해선 전문가들은 3.75~4% 선을 예상했습니다. 이는 현수준보다 1%이상 높은 수준으로 FRB는 올연말까지 금리인상의 고삐를 늦추지 않을 것으로 보입니다. 와우티브이뉴스 이인철입니다. 이인철기자 iclee@wowtv.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