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2월 중 국내 원유 수입단가가 사상 최고치를 기록했다. 22일 재정경제부에 따르면 원가 보험료 운임 등을 포함한 원유 도입단가는 지난달 배럴당 평균 40.40달러로 전달에 비해 8.9% 올랐다. 이는 작년 2월(31.47달러)에 비해 28% 폭등한 것이며,작년 10월(40.28달러) 이후 4개월 만에 최고치를 경신한 것이다. 월평균 원유 도입단가는 2003년 10월부터 12개월 연속 오르다 작년 11월 이후 3개월 연속 하향곡선을 그렸었다. 차병석 기자 chabs@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