실업률이 소폭 상승해 2001년3월이후 처음으로 4%대를 기록했습니다. 통계청은 2월중 경제활동인구가 2천3백1만1천여명으로 전년동월대비 10만5천여명, 0.5%가 증가했으나 취업자는 22백8만8천여명으로 전년동월대비 8만명, 0.4%증가하는데 그쳐 실업률이 전년비 0.1%포인트 상승한 4%를 기록했다고 밝혔습니다. 2월 실업자수는 모두 92만5000여명으로 전년동월대비 2만5000여명, 2.8%가 증가했습니다. 연령별로 보면 15세부터 29세까지 청년층 실업률은 3만5천여명이 감소해 전년동월대비 0.5%가 감소했으나 30대에서 50대까지의 실업률은 각각 0.6%, 0.3%, 0.3%포인트 일제히 높아졌습니다. 한익재기자 ijhan@wowtv.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