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융硏, 중소기업발 금융위기 가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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금융연구원은 심리적인 측면에서 중소기업발 금융위기 가능성을 배제할 수 없다고 밝혔습니다.
김동환 연구위원은 '중소기업발 금융위기의 실체' 보고서에서 경제적,정책적 면에서는 가능성이 낮지만 심리적 측면에서는 중소기업발 금융위기 가능성이 있다고 설명했습니다.
김 연구위원은 현재 중소기업을 위한 내수진작을 위해 과도한 금융완화가 발생할 경우 버블이 만들어지고, 뒤디어 과도한 금융긴축으로 버블이 깨지면서 일본식 장기불황이 나타날 수 있다고 지적했습니다.
또 외국자본의 국내시장 잠식에 대한 지나친 국수주의적 대응도 오히려 국내외 자본의 이탈을 조장해 불피요한 금융위기를 초래할 가능성이 있다고 김 연구위원은 덧붙였습니다.
최진욱기자 jwchoi@wowtv.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