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재 200개에 달하는 상장기업의 공시항목이 시장과 자산규모, 업종별로 선별 폐지될 전망입니다. 금융감독원은 "증권 집단소송 시행에따른 기업의 부담을 완화하기 위해 상장-등록기업별, 자산규모별, 업종별로 공시의무 항목을 차별화할 계획"이라며 "이달중 증권선물거래소 등 관계기관과 공동으로 태스크포스를 구성, 구체적인 경감방안을 마련키로 했다."고 밝혔습니다. 금융감독위원회는 이에앞서 대통령 업무보고를 통해 "기업의 상장유지비용 경감방안"을 마련하겠다고 밝힌바 있습니다. 이성경기자 sklee@wowtv.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