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중공업 "위대한 회사 되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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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대중공업은 18일 울산에서 열린 정기 주주총회에서 "세계 최고의 기술력을 바탕으로 국가와 지역에 기여하고 주주와 사원에게 만족을 주는 '위대한 회사'를 만들겠다"고 밝혔습니다.
유관홍 현대중공업 사장은 이날 주총 인사말을 통해 "선진노사문화와 기술개발 성과를 바탕으로 지난해 닥쳤던 비상경영의 위기를 지혜롭게 극복해 올해를 성장의 전환점으로 삼겠다"고 말했습니다.
현대중공업은 또 올해 매출 10조1,648억원, 수주 115억4천만 달러를 목표로 하겠다고 밝혔습니다.
현대중공업은 이날 주총에서 이재성 부사장을 신규 사내이사로 선임했으며 이외에 박용상 변호사 등 3명의 사외이사를 신규 선임했습니다.
이날 주총은 약 5백여명의 주주들이 참석한 가운데 1시간만에 5개 안건을 원안대로 가결하고 원만하게 끝났습니다.
박성태기자 stpark@wowtv.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