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중공업은 최근 라스베가스에서 열린 건설장비 전시회 코넥스포(CONEXPO)에서 건설장비 400대를 350억원에 수주했습니다. 현대중공업은 이 전시회에서 주력제품인 굴삭기, 휠로더, 지게차를 비롯해 미니굴삭기, 스키드로더 등 장비 20여대를 전시하고 다양한 홍보활동을 펼친 결과 행사장에서 대규모 수주에 성공했다고 밝혔습니다. 현대중공업은 최근 중국과 중동 등 아시아권에서 건설장비 판매가 호조를 보이고 있어 미주와 유럽시장 공략에 성공할 경우 조선 뿐만 아니라 건설장비 분야에서도 세계적인 기업이 될 것으로 전망하고 있습니다. 김성진기자 kimsj@wowtv.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