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글로벌뉴스] 그리스 '술의 신' 축제 열려
-
기사 스크랩
-
공유
-
댓글
-
클린뷰
-
프린트
그리스에서는 사순절을 앞두고 술의 신 디오니소스를 기리는 축제가 열렸습니다.
그리스에서 가장 큰 축제로 꼽히는 파트라시의 이 축제에는 올해에도 4천여명의 지역주민과 관광객들이 저마다 독특한 의상을 차려입고 삼바 리듬에 맞춰 춤을 추며 도로를 행진했습니다.
고대 그리스의 신들을 형상화한 익살스런 조각상들도 등장해 관광객들의 눈길을 끌었는데요.
한껏 달아오른 축제의 열기는 밤이 되면서 더욱 고조돼 포도주를 마시고 춤을 추며 사순절 고난주간이 시작되기 전 마지막 여흥을 즐겼습니다.
한정원기자 jwhan@wowtv.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