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내 기업의 평균 정보화 수준이 5단계중 3단계, 즉 기업내정보화 수준에 있는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정통부는 국내 1천여개 기업을 대상으로 정보화 수준을 평가한 결과 국내 기업의 평균 정보화 수준은 1천점 만점에 51.3점으로 평가됐다고 밝혔습니다. 또, 대기업과 중소기업간 정보화 격차는 15.07점으로 2003년 16.63점에 비해 소폭 감소한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이번 평가는 정보통신부가 (사)기업정보화지원센터(센터장 임춘성)를 통해 지난 97년부터 매년 추진해 온 것으로 업종별로 기업정보화 전략, 투자, 설비, 조직 등 13개 영역에 대해 설문 및 현장 조사를 수행한 것을 토대로 이루어졌습니다. 한편, 기업정보화 수준평가 점수는 2001년 49.84점, 2002년 50.92점, 2003년 51.2점, 2004년 51.3점으로 지속적으로 향상됐습니다. ※ 기업 정보화 수준 5단계 o 1단계 : 기능정보화(개인업무전산화, 워드,엑셀) o 2단계 : 업무정보화(개별 업무 정보시스템 구축, MIS) o 3단계 : 기업내정보화(업무정보 시스템 통합, ERP) o 4단계 : 기업간 정보화(고객 및 협력업체와의 전자거래, B2B, B2C), o 5단계 : 지식정보화(선진업무방식을 활용, 새로운 업무 방식 창출, 지식포탈) 박정윤기자 jypark@wowtv.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