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덕수 신임부총리가 첫 현장방문지를 증권거래소를 선택했습니다. 한덕수 신임부총리는 17일 오전 증권거래소를 방문하고 증시관계자들을 격려하고 증시관련 정책방향을 제시할 예정입니다. 한부총리가 어떤 얘기를 할지에도 초미의 관심이 모아지고 있지만 일단 취임후 첫현장 방문지가 증권거래소라는데 상징적인 의미가 있다고 할 수 있습니다. 한부총리는 증권거래소에 이어 신용회복위원회를 들릴 예정입니다. 재경부와 업계에서는 시장과 개방을 지향하는 한부총리의 스타일을 나타내주는 것이라고 해석하고 있습니다. 한부총리는 15일 오후 3시 취임이후 밤 11시까지 도시락으로 저녁을 먹으며 각 부서별 업무보고로 시간을 보냈습니다. 16일에는 오전에 국회에서 예결위에 참석한위 오후에는 한나라당과 열린우리당의 정책위의장과 원내대표등을 만난뒤 다시 재경부로 복귀해 다시 업무보고를 밤늦게까지 진행할 예정입니다. 한익재기자 ijhan@wowtv.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