열린우리당과 한나라당은 원내수석부대표 회담을 열고 오는 4월6일부터 5월5일까지 30일간의 임시국회 의사일정에 합의했습니다. 우리당 김부겸, 한나라당 임태희 원내수석부대표는 오늘 오전 국회에서 회담을 마친 후 "대정부질문은 4일간, 교섭단체 대표연설은 이틀간 갖기로 했고 구체적인 일정은 추후 협의를 거쳐 발표할 것"이라고 밝혔습니다. 이번 임시국회에서는 최근 현안으로 떠오르고 있는 독도문제와 기타 안보문제, 학교폭력조직인 일진회 문제 등을 감안해 정치, 통일외교안보, 경제, 교육사회문화 분야에 걸쳐 하루씩 대정부질문을 갖기로 했습니다. 이성경기자 sklee@wowtv.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