개발이익환수제, 주택가격 공시제도 등 부동산 규제 시행을 앞두고 있음에도 불구하고 네티즌 10명 중 7명은 지금이 내집마련의 적기라고 생각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부동산 금융포털 유니에셋이 3월 3일~16일까지 2주동안 네티즌 122명을 대상으로 ‘규제에도 지금이 내집마련의 적기인가’에 대한 찬반 여부를 묻는 설문을 실시한 결과 응답자의 70%인 86명이 찬성에 표를 던졌습니다. 반면 반대 의견은 23%인 28명이 있었으며, 중립이라는 응답은 7%(8명)였습니다. 김광석 유니에셋팀장은‘지금이 내집마련 적기’라는 의견이 많은 이유는 각종 규제로 인해 지금은 부동산시장이 침체를 보이고는 있지만 장기적으로 집값이 오를 것이라는 기대감이 더 크기 때문이라고 분석했습니다. 이주은기자 jooeunwin@wowtv.co.kr